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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명절'에 간편제수용품 인기 '쑥'


이마트·SSG닷컴, 피코크 간편제수용품 물량 확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명절' 트렌드가 간편제수용품의 인기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이마트가 지난해 추석 전 15일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는 전년 대비 18.4%, SSG닷컴은 58.5%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에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으로 명절 음식이 간편해지고, 손이 많이 가는 차례 음식을 대체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음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비대면 명절 트렌드가 자리잡자 간편제수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마트]
비대면 명절 트렌드가 자리잡자 간편제수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에 이마트와 SSG닷컴은 올 설 명절을 맞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물량을 20% 확대해 준비했다. 또 명절 당일인 오는 12일까지 제수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천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하며 SSG닷컴은 상품권 증정 대신 5천 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행사상품은 떡국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국떡과 사골육수,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 손이 많이 가는 잡채 등 45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 간편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에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은 조리의 편의성뿐 아니라 맛과 정성까지 더해 요리에 재능이 없는 '요린이'의 명절 음식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도 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은 조선호텔 출신 쉐프가 레시피를 개발하고 일부 전의 경우 정성스런 수작업을 통해 상품을 만들어 명절 가족 먹거리는 물론 차례상에 올려도 손색없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간편함으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처음 접하신 고객들이 맛과 품질에 다시 구매하고 있다"며 "피코크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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