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틱톡 손잡고 소셜 쇼핑 서비스 테스트


라이브스트리밍 비디오 쇼핑 서비스…틱톡 이용자 공략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의 유통매장 월마트가 인기 숏폼 동영상 서비스 틱톡과 손잡고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17일(현지시간)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양사는 금주 토요일에 틱톡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쇼핑 행사를 제공하고 틱톡앱 이용자는 이 앱에서 패션상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션 쇼핑 행사가 끝나도 틱톡 이용자는 월마트의 틱톡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쇼핑을 계속할 수 있다.

월마트가 틱톡과 손잡고 소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마트]

이에 틱톡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셜 쇼핑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셜 TV 쇼핑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월마트는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틱톡을 통해 소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층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월마트는 틱톡의 북미 사업부문 매각에 관심을 갖고 오라클과 컨소시엄을 결성해 이 사업부분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월마트는 틱톡의 이용자를 활용한 소셜 쇼핑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에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능성을 테스트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소셜 쇼핑 행사는 10명의 틱톡 크리에이터가 월마트의 패션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며 이들이 가운데 한 인기 운영자는 구독자수만 4천300만명 이상이다.

소셜 쇼핑 시장은 급성장 중인 분야로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위챗 등도 공을 들이고 있다. 탑숑 등의 스타트업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젊은 이용자들을 지닌 틱톡이 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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