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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응방안 논한다


'2020 국제 콘퍼런스' 허위조작정보 실태 진단 및 국제 협력방안 모색

방통심의위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및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방통심의위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및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실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및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2020 국제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호주·대만·스페인·싱가포르·프랑스·독일의 공공부문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AFP 통신과 페이스북 등 민간 부문 관계자가 참여한다.

홍종윤 SNU팩트체크센터 부센터장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중 의학정보가 가장 많았으며, 그 중 전염 경로나 전파력에 관한 정보가 다수였다. 허위조작정보 유통 경로로는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포털, 소셜미디어(SNS)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제2세션에선 손병우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은 허위조작정보와 관련해 ▲법적·행정적 조치 ▲자율규제 ▲팩트체킹 등 3가지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국제방송통신기구(IIC) 앤 라프랑스 부의장은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와 사전 녹화 방식이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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