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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남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남미퍼시픽무역과 지역 내 판매협약 체결…'엔플로우' 해외 시장 진출 추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에이트가 수출 전문 기업과 손잡고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이트는 남아메리카 지역 수출 전문 기업인 남미퍼시픽무역과 남아메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엔플로우(NFLOW)'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이트가 남미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뗐다.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가 남미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뗐다. [사진=이에이트]

엔플로우는 3D 기반의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유체 해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에도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남아메리카 시장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등 토목 분야에서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다. 이에이트는 해당 지역에서 댐, 교량, 도로 등 대규모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한 바 있다. 또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당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경우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경쟁력만 확보되면 충분히 해외 진출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 중국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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