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은 자사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글로벌 보안 솔루션 인증 기관 ICSA랩의 올 3분기 '지능형 위협 대응(Advanced Threat Defense, ATD)'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ATD는 지능형지속보안위협(APT)에 대한 방어를 의미하며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로도 불린다.
안랩 측에 따르면 안랩 MDS는 올 3분기 ICSA랩 ATD 솔루션 인증 평가에서 최신 랜섬웨어, 정보유출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에 대해 99% 이상 탐지율을 기록했다.
또 600여건 정상파일을 이용한 탐지 오류 테스트에서도 단 한 건의 오진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ICSA랩의 ATD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에서 안랩MDS가 유일하다.
이번 ICSA랩 ATD 평가는 이메일 첨부파일·본문URL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등 기업을 타깃으로 한 지능형 위협 환경에서 솔루션의 탐지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 탐지율 75% 이상을 기록한 솔루션은 ATD 인증이 부여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안랩 MDS가 글로벌 수준의 ATD 역량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제품 보안위협 대응 성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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