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엘페이를 활용한 서울시 세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롯데멤버스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서비스(ETAX)에 엘페이 간펼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시민 납세 서비스에 결제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롯데멤버스는 ETAX에 엘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결제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엘페이 회원들은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만으로 각종 세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엘페이를 활용해 납부할 수 있는 세금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 및 세외수입 등이다. 특히 엘페이에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세금을 더욱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방법도 간단하다. 서울시 ETAX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세금납부 모바일 앱(STAX)에서 부과자료 조회 및 납부 방법 선택시 엘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도입 직후 서울시민들은 엘페이 납세가 가능해지며, 자세한 월별 지방세 납부 일정은 ETA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서울 시민들에게 엘페이를 통한 납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엘페이 세금납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간편한 납세 환경을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객들이 생활 속 엘페이의 편의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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