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오는 28일 모바일 게임 '퍼스트 히어로'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현재 프리테스트(Pre-Test)를 진행 중인 퍼스트 히어로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단 중국과 일본, 중동 등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이 게임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프랑스어·독일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중국어(번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채팅 자동번역' 기능을 사용해 전 세계 게이머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퍼스트 히어로는 세종대왕·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전 세계 실존했던 60여명의 역사 속 영웅들이 등장하는 수집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자신의 성을 키우고 병력을 생산해 동맹을 맺고 영지를 다투는 전략 게임(SLG)의 재미도 갖췄다.
웹젠은 지난 5월부터 퍼스트 히어로의 프리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8일 이후부터는 '레이드' 등 테스트 기간 중 일부만 즐길 수 있었던 주요 콘텐츠들이 완성된 형태로 제공된다. 레이드에서는 '해골 제독'에 맞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협력해 전략적인 승부를 겨루게 된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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