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한화손해보험과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MOU로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사용 고객들에게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위하고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위하고 전용 보험관리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임직원의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중소기업의 관리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관리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낮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생산시설을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위하고 사용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험관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게 한화손해보험의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양사는 빅데이터 사업 분야에서도 상호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12일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서비스를 발굴·확산해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기업 환경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기업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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