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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G이노텍, 아이폰 판매 부진 영향… 목표가↓ -KTB證


올 4분기부터 일부 영향 미칠 것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신규 모델 판매 부진으로 인한 영향이 올 4분기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조6천200억원, 영업이익 1천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폰 신모델 판매 부진과 부품사향 오더컷도 4분기부터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연간 출하량은 2018년 2억5백만대에서 2019년 1억9천만대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애플 역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수요 둔화에 대한 부분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9년은 내실을 다시고 2020년 수요 회복을 기대해야 한다"며 "2020년은 주요 고객사의 트리플 카메라 채용 확대, 후면 3D Sensing 탑재, 풀 스크린 등 디자인 변화가 이뤄지는 시점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도 폴더블폰 개화로 전반적인 센티먼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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