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베이코리아는 KEB하나은행·마이마부와 함께 '자동차 안심거래 서비스' 시행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마부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자동차 구매동행 서비스 판매를 시작한 이래 2천500건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해 이베이코리아 최우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차량·거래 등 중고차 거래와 관한 모든 과정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자동차 금융 상담 등을 제공하고 마이마부는 구매동행 및 차량상태 점검, 차량 계약 시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에서 하나은행과 제휴한 마이마부 서비스를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동차 구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클릭 몇 번 만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연말까지 마이마부를 통해 KEB하나은행에 1Q오토론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특별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가능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직장재직이나 사업영위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10년까지다. 또한 현재 유료 판매중인 마이마부의 '자동차 구매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통합영업본부 부사장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자동차를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오태균 전무는 "자동차안심거래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복합 서비스로, 은행의 금융 서비스와 마이마부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안심거래 서비스가 결합돼 자동차를 구매하는 모든 분들께만족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인수 마이마부 대표는 "3사가 공동 제공하는 자동차 안심거래 서비스를 통해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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