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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7] LG V30, 외신 호평 "얇고 가볍다"


디자인·카메라 기능 긍정 평가, "시장의 요구 정확하게 파악했다"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V30'가 외국 매체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V30는 ▲조리갯값 F1.6의 글라스 렌즈를 탑재한 듀얼카메라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지원하는 쿼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등을 특징으로 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췄다"며 V30의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미국 매체 '씨넷'은 "V30의 디자인은 날렵하고 매끄럽다"면서 "LG는 올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큰 획을 그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IT 매체 '매셔블'은 "V30가 너무 가벼워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된다"며 "놀랍도록 가볍다"고 표현했다.

미국 방송사 'CNBC'는 V30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훌륭한 사양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랐다. 미국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는 "사진 촬영 기능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켰다"고 평했으며 '와이어드'는 "어떤 스마트폰 보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최고의 수준으로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비디오 기능에 대해 "단연 돋보인다"며 "영화감독이 아닌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영화 같은 영상을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베를린 시내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V30 공개 행사에는 국내외 언론과 이동통신 사업자 등 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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