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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북한 상품 판매 위한 사이트 개설


 

국제조직인 조선우호협회(Korean Friendship Association) 중국 지부가 최근 중국어로 된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dpr.com)에 북한 상품 판매 코너를 개설, 회원을 상대로 북한 물품을 판매하고있다.

주요 판매품은 다큐멘터리 및 문예 공연 VCD, 우표, 엽서, 간행물, 공예품, 인삼 제품 등으로 가격은 중국 인민폐 40원에서 80원정도이다.

구매 희망자는 상품명과 물품 수령 주소를 웹 마스터에게 알려주면 된다. 그러면 협회측이 소비자에게 물품공급 방식을 통보하게 된다. 상품 배송은 송금이 확인 된 뒤 이뤄진다고 협회 측은 밝히고 있다.

협회 회원은 A, B, C 세 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A등급은 년 회비 550원으로 국적, 정치성향, 신앙에 관계없이 가입할수 있다. 매년 정기 발간되는 월간 '조선화보', 월간 '오늘의 조선', 계간지 '조선의 무역' 등의 자료와 부정기적으로 조선의 음반과 도서를 받아볼수 있다.

B등급은 년 회비 260원으로 월간 '조선화보', '오늘의 조선'중 한권을 선택할수 있고, C등급 회원은 무료 회원으로 매월 전자 간행물을 받을수 있다.

이 협회는 북한의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비준을 통해 2000년 11월 스페인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70여개국에 분포하고있다. 미국, 중국, 영국, 노르웨이, 멕시코 등에 분회를 갖고 있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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