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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文의 전두환 표창 논란에 "비판 옳지 않아"


"불필요한 軍 논란으로 국군장병 사기 저하 우려돼"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군 복무 시절 '전두환 표창장 수상' 논란과 관련, "군 생활 중 표창받은 것에 대해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상대 당의 대선후보이지만, 표창 논란은 옳지 않다"며 "문 전 대표의 표창은 '전두환 개인'에게 받은 것이 아니라 '특공여단장'에게 받은 표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사병으로서 군 생활을 열심히 한 것을 두고 죄를 물을 수는 없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그들 모두를 국정농단세력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천안함 폭침 7주기 추모주간"이라며 "이런 불필요한 논란이 조국수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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