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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실리콘밸리-창조혁신센터 공동 데모데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올해 첫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0일(현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혁신센터 실리콘밸리(KIC-실리콘밸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 같은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KIC(글로벌혁신센터)는 미래부가 글로벌 해외거점에 벤처창업, 현지진출, 연구개발(R&D)협력 등을 위해 기존 정보통신지원센터 또는 과학기술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 지난 2014년 실리콘밸리에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들이 공동 추진하는 올해 첫 협력 사업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각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시연함으로써 투자 유치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에는 KIC-실리콘밸리와 서울 및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경남 등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한 23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HP 테크 벤처스, GM 벤처스, PWC, 드레이퍼아테나(Draper Athena), 빅 베이슨 캐피털(Big Basin Capital) 등 현지 유명 VC, 엔젤 투자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해 진출을 논의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 기업들을 발굴해 현지 사전 피칭 훈련 등을 통해 현지 진출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투자 피칭 훈련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우수 스타트업(3개사)에 대해서는 KIC-실리콘밸리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미래부는 "KIC와 국내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KIC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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