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日 현지서 '던전스토커즈' FGT 성료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자사가 개발하고 하이브아이엠(대표 정우용)이 퍼블리싱하는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FGT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LFS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테스트에는 던전스토커즈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유저부터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까지 폭 넓은 계층의 유저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틀간 현장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콘텐츠에 대해 솔로∙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오프라인 플레이 테스트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주최측의 게임 설명을 듣고 테스트에 임했다. 플레이 도중 게임 오버된 유저들은 다른 유저의 플레이를 관전하며 집중도를 유지했으며, 플레이어 간 대결(PvP)이 벌어질 때는 서로 채팅으로 소통하며 협동했다.

한대훈 액션스퀘어 PD는 “현장을 참관한 개발진들은 유저들의 참여도와 집중력에 대해 감탄했고, 던전스토커즈를 진심으로 즐겨준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개발된 콘텐츠를 재차 점검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올해 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유저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 중인 던전 크롤러 액션RPG로, 배틀로얄 장르가 결합돼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3인칭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액션스퀘어는 하이브IM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 전 서비스 퀄리티에 대한 막바지 점검과 신규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IM 퍼블리싱 계약, 출시 전 막바지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