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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의 협박…넷플릭스, 캐리온 등 신작 공개 [위클리콘]


12월 둘째 주 신작에 캐리온·백년의 고독: 파트 1·냉장고를 부탁해 등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에 의문의 여행자로부터 "항공기에 위험한 짐을 실어라, 그렇지 않으면 애인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이 같은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신작 영화 '캐리온'(Carry-On)을 13일 공개했다. 이 외에도 마르케스 베스트셀러 '백년의 고독'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 드라마,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등 다수 신작을 발표했다.

이날 넷플릭스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넷플릭스 신작은 △캐리온 △백년의 고독: 파트 1 △그녀가 죽었다 △끝내주는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등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 4종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공항을 뒤흔드는 위험한 협박 '캐리온'

캐리온(Carry-On) [사진=넷플릭스 ]

'케리온'은 넷플릭스 신작 영화다. 미국 교통안전청의 한 직원이 의문의 여행자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운항하는 항공기에 위험한 짐을 실으라는 협박을 받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항 보안 검색 요원 이선은 근무 중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협박을 받게 된다. 협박범은 동료의 짐을 보안 시스템에 통과시켜 항공기에 실으라고 요구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이선의 여자친구를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짐을 싣게 되면 탑승객들의 목숨이 위험하기에 이선은 딜레마에 빠진다.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 출연한 태런 에저튼이 이선 역을 맡았다. 공항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의 몰입감을 담은 캐리온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명에 갇힌 신비로운 마을 '백년의 고독: 파트 1'

백년의 고독: 파트 1(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Part 1) [사진=넷플릭스]

'백년의 고독: 파트 1'은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다. 198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베스트셀러 '백년의 고독'을 바탕으로 드라마 제작했다.

이 드라마는 시간을 초월한 마콘도 마을을 중심으로 7대에 걸쳐 살아가는 부엔디아 가문 사람들이 사랑과 망각, 벗어날 수 없는 과거와 운명 속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화적인 마을은 부엔디아 혈통으로 이어지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어리석은 전쟁 등으로 점철된다. 이윽고 '100년의 고독 속에 갇히게 될 것'이라는 저주에 대한 두려움으로 빛을 잃어간다. 자세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의문의 죽음과 진실 게임 '그녀가 죽었다'

그녀가 죽었다(Following) [사진=넷플릭스]

'그녀가 죽었다'는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고객이 맡긴 열쇠로 집에 몰래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는 편의점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껴 관찰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그의 집까지 드나들던 구정태. 어느 날 한소라가 죽은 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꼼짝없이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범인을 찾아야 하는 구정태는 한소라의 SNS를 통해 주변 인물들을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끝내주는 사랑과 이별 '끝내주는 부부'

끝내주는 부부(End Couple) [사진=넷플릭스]

끝내주는 부부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이다. 실화 바탕의 부부 드라마로, 평생의 인연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둘도 없는 악연이 된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삶의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별을 직면한 위기의 부부들의 사연을 재구성했다. 메인 MC를 맡은 이소라는 공감 능력으로 진행을 이어가고 김원훈은 MZ 부부 대표주자로 남성의 입장을 대변한다.

열정과 냉정을 넘나들며 끝장을 앞둔 부부들을 위한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Chef & My Fridge) [사진=넷플릭스]

◇다시 돌아온 국민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일으킨 '냉장고를 부탁해'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고의 셰프들이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요리 토크쇼다. 주어진 제한 시간 15분 만에 셰프들은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온 게스트의 냉장고를 털어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와 안정환이 진행을 맡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인기를 끈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 등이 새롭게 합류해 격돌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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