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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F2024 개막] 메가존클라우드 "문제 복합도의 시대, 협력 파트너들 이어줄 매치메이커 역할"


이승재 메가존클라우드 신사업 발표
"SaaS 홍수 시대"…관리 사각지대에서 보안·비용 문제 심화
"업무효율성 50%↑, 비용30%↓" 비효율 앱 관리하는 '메가존팝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문제 복잡도가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한두 군데 파트너와는 문제를 풀 수없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협력할 파트너들을 잘 모아 이어주는 매치메이커다."

이승재 메가존클라우드 신사업 총괄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4(KCSF2024)'에서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AI와 SaaS를 찾고, 활용하고, 아끼는 방법' 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승재 메가존클라우드 신사업 총괄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4(KCSF2024)'에서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AI와 SaaS를 찾고, 활용하고, 아끼는 방법' 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승재 메가존클라우드 신사업 총괄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아이뉴스24가 개최한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4(KCSF 2024)'에서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AI와 SaaS를 찾고, 활용하고, 아끼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SaaS 홍수 시대"…관리 사각지대에서 보안·비용 문제 심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기업에서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SaaS의 수는 125개에 달하며, 매년 15~20%씩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다수의 SaaS를 개별적으로 구독하면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보안·비용 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다. 이승재 총괄은 "기업이 실제 사용하는 것보다 30% 정도 더 많이 돈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괄은 섀도 IT를 예로 들었다. 섀도 IT는 조직의 IT거버넌스로 관리되지 않는 비인가 기술 리소스·소프트웨어·응용프로그램 등을 조직 내에서 활용하는 관행을 통칭하는 말이다. 섀도 IT는 IT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면서 "넘쳐나는 SaaS의 홍수 속에서 우리 기업에게 꼭 맞는 걸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가 중요해졌다"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이 부분에서 도움드릴 일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업무효율성 50%↑, 비용30%↓" 비효율 앱 관리하는 '메가존팝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SaaS 관리 플랫폼(SMP) '메가존 팝스(Megazone PoPs)'를 제시했다.

메가존 팝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의 '액세스 매니지먼트'다. 액세스 매니지먼트는 클라우드 안 리소스를 정확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 총괄은 "기업들이 얼마나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비활성 유저는 없는지 이런 것들을 보기 위해, 제품을 개발할 때 그 부분을 많이 공을 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허가없이 사용하는 SaaS를 찾아서 데이터 유출을 막는 '앱 디스커버리' 기능을 강조했다. 이 총괄은 "SaaS 옵스(Ops) 프레임워크에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비효율적) 앱들을 다 찾아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비활성화나 비용 추이 등을 대시보드나 액션보드로 가시화해, 고객이 SaaS 관리를 통해 얼마나 더 절약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메가존 팝스를 도입한 한 금융사는 업무 효율성을 50% 이상 높이고, 비용은 30% 이상 절감했다. 현재 메가존 팝스의 SSO 기능은 2900여개 기업에서 선도입해 사용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 총괄은 "앞으로 다른 기능이 추가됨에, SaaS 플랫폼을 AI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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