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남대문 쪽방촌 주민에게 여름나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다음 달엔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자영업자도 돕는다.
22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남대문 쪽방촌 250가구 분량의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매번 찾아오는 무더위가 심술궂게도 취약 서민들에게 힘들게 느껴질 것"이라며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이 있어 중구청에 직접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다음 달 중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한다. 오 회장은 "어려운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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