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통산 3승'

17언더파 271타…2년 만의 우승 탈환


[김형태기자] 김인경(28, 한화)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통산 3승째를 따냈다.

김인경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후벨라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총상금 50만 유로)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벨렌 모소(스페인)를 5타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우승상금 7만5천유로도 확보했다.

지난 2014년에 이은 2년 만의 우승 탈환이다. 김인경은 2009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첫 LET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소와 리-앤 페이스(남아공)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 김인경은 2번홀(파3) 버디를 잡은 뒤 5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섰다. 후반 들어서도 첫 홀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더니 12번홀(파4)부터 또 다시 3개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결국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챔피언 재등극의 기쁨을 한껏 누렸다.

김인경은 오는 15일 시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김인경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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