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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경유차 활성화 정책 폐기" 주장


방독면 쓰고 자전거 타고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강민경기자] 환경분야 사회시민단체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이 12일 오후 서울 경복궁 근처에서 집회를 열고 경유차활성화정책 철회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은 서울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앞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상태로 따릉이 자전거를 타면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그동안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은 낙제 수준"이라며 "미세먼지의 원흉인 경유차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버리고,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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