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 유앤아이, 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세계 최초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 개발


[김다운기자] 세계 최초로 인체 구성 성분으로만 구성된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를 개발한 유앤아이가 오는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앤아이는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유앤아이는 척추질환 및 골절부위 치료에 사용되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비수술적 방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1회용 전극 및 카테터를 개발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9년만에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칼슘 등 인체 구성 성분으로만 제작된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인 K-MET(케이메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매출의 60%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한다. 지난해 매출억 15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6월부터는 K-MET를 이용한 최초의 임플란트인 골접합용 금속나사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향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소재 K-MET의 적용분야 확대,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K-MET를 정형외과뿐 아니라 성형외과, 구강외과, 심혈관계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 활용하는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공모 예정가는 2만5천~3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375억원이다. 10월28일부터 이틀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2일부터 3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오는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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