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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M&A로 클라우드·빅데이터·보안 사업 가속화


스토리지 기업 이미지 탈피, 종합 IT인프라 기업으로

[김관용기자]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EMC는 그동안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종합 IT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60여개의 기업을 인수합병한 EMC는 지난 9년동안 연구개발(R&D)에 지출한 비용보다 많은 145억달러를 인수합병에 투자했다.

EMC의 인수합병은 최종 고객과 서비스 제공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도록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하에 추진되고 있다.

EMC는 지난 2003년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솔루션 기업인 VM웨어를 인수하는가 하면 비정형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큐멘텀도 인수합병했다. 보안기업인 RSA를 인수하면서는 보안분야에까지 진출했고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 기업인 아바마와 데이터도메인도 합병했다.

특히 스토리지 시스템 기업인 아이실론과 데이터웨어하우징(DW) 기술 공급업체인 그린플럼을 인수한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빅데이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EMC는 올해 들어서도 4개 기업을 인수합병하며 M&A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MC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워치포넷과 클라우드 기반 파일공유 서비스 기업 싱크플리시티, 플래시 스토리지 아키텍처 전문업체인 익스트림IO,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및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피보탈 랩스를 인수합병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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