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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금감원장, 사이버테러 대응현장 점검


우리금융그룹 IT센터 방문·격려

김종창 금감원장의 이번 방문은 7.7 디도스 공격 1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금융 부문 사이버 테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며 비상근무 중인 금융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작년 9월 금감원이 발표한 '금융 부문 디도스 공격 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추진된 디도스 대응장비 도입, 대응 매뉴얼 마련, 모의훈련 등 기술적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7.7 디도스 공격 1주년을 전후해 사이버테러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금감원이 금융회사의 사이버테러 대응능력 검사를 강화해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금감원장은 이날 금융권 IT 부문 종사자들에게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제공,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데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7개 은행은 금융결제원(금융 정보공유분석센터(ISAC))과 공동으로 작년 12월과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디도스 공격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금융ISAC은 새 유형의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은행과 공동으로 '대규모 디도스 공격 비상대응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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