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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넷, 다음메일을 타메일로 바꾼 회원 10월 중 10만 돌파


 

여성포털 뷰티넷(대표 서영필 www.beautynet.co.kr)은 31일 자사 회원 중 다음 메일 계정을 다른 메일로 바꾼 사람이 10월 한달 동안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온라인 우표제’에 반대해 온 뷰티넷은 지난 9월말부터 다음메일을 다른 메일로 바꾸면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현금으로 따지면 10만원 정도의 여성용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 것.

전체 회원 중 쇼핑몰을 이용하는 충성도 높은 회원만 15만 ~ 20만. 이 중 70% 정도가 다음메일 이용자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전환율이다.

뷰티넷은 메일과금 계획이 없는 회사와의 제휴도 추진, 이미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넷은 게시판 답메일, 주문/입금/배송 메일, 각종 문의에 대한 답메일, 이벤트 메일, 뷰티넷카드 메일 등 회원 편의 서비스를 모두 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메일 발송량은 하루 평균 14만 통.

뷰티넷의 담당자는 "전경련 산하 이메일 마켓팅 분과위원회에서도 다음 측에 ‘온라인 우표제’ 유보를 권유했지만 결렬됐다"면서 "지금까지는 다소 온화한 정책을 폈던 이메일 마켓팅 분과위원회도 이번 주 내에 e메일 자유모임과 모임을 갖고 공식적인 대응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에 반대하는 업체는 뷰티넷을 포함, 다모임, 레떼컴, 롯데닷컴, 마이오렌지닷컴, 모닝7, 부꾸, 뷰티넷, 삼성몰, 하늘사랑, 신세계닷컴, 아시아나항공, 아이비즈넷, 에이메일, 웹매니아, 인터파크, 젝시인러브, 코렉스몰, 탑랭커닷컴, 파이퍼스, 한솔CS Club, i39, LgeShop, SK, SMC애드넷, YES24, 아트액션, 사비즈, 디지털소프트웨어, 비앤디시스템, 헬스로드, 웹투어, PX21, 까TV, 삼성전자, 엔블러드닷컴, 수노이닷컴, 한겨레21전북지사 등 37개 업체다.

이종화기자 j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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