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의 다빈치 콜렉션]오바마의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하얀 미소


시공을 초월해서 통하는 하얀 미소의 아름다움

분명히 같은 사람을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진은 우울해 보이고, 어떤 사진은 예뻐보이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다. 그것은 바로 ‘표정’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예쁜 얼굴을 타고난 사람이라도 무표정한 상태라면 굳은 인상을 자아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하는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얼굴 표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어떤 것일까? 얼굴 표정은 분명 얼굴 근육의 움직임으로 표현되지만 실제 나타나는 이미지는 눈이나 입이 각인되는 현상을 보인다.

웃는 얼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입모양이다. 입꼬리를 위로 향하는 입모양은 왠지 긍정적이고 환한 인상을 주고 기쁜 느낌이 난다. 더불어 눈도 함께 웃고 있다면 더욱 느낌이 강조될 수 밖에 없으며 상대방은 이런 웃는 표정에서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다.

이런 스마일 이미지를 잘 이용한 사람 중 한 사람이 바로 버락 오바마가 아닐까 생각된다. 많은 정치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바마는 웃고 있는 모습이 먼저 연상된다. 그의 웹사이트에 있는 많은 사진에는 특유한 카리스마와 따뜻함이 묻어나는 미소가 가득하다. 이런 카리스마형 스마일이 재치있는 그의 연설과 복합적으로 많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그를 지지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이렇듯 한 사람의 느낌에 있어서 얼굴 표정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서비스 업종이나 기타 면접, 또는 각종 캐스팅 시에 얼굴표정 연습은 기본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치아 때문에 웃는 얼굴이 꺼려지는 이들도 적지 않다. 환한 스마일의 기본 요건인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지 못한 이들은 생각보다 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 이들은 사진 촬영을 할 때도 웃지 않는 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말을 할 때 우물거리는 습관이 있는 경우도 있다.

치아의 색상의 문제라면 그 해결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일반적인 누런 치아의 경우에는 치아미백이라는, 치아의 색상을 환하게 해주는 약물요법이 있고, 치아색이 갈색이나 회색으로 보이는 경우라면 라미네이트 치료를 받으면 된다. 갈색이나 회색의 짙은 치아변색은 보통 8 세 이전의 항생제 복용과 연관성이 있는데 일반적인 치아미백으로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얇은 사기판을 이용한 라미네이트 기법을 이용하게 된다.

종전 기법의 라미네이트 치료는 치아삭제가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에 치료 후에 치아 시림 증상, 치아 속의 염증, 변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라미네이트 기법의 경우 치아삭제가 종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 이런 모든 부작용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치아손상이 거의 없이도 미용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환자들은 이런 치료를 받을 때 주치의에게 치아삭제량에 대한 질문을 꼭 해야 한다. 그리고 시술 도중에도 자신의 치아가 어떻게 치료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치아삭제를 많이 하고 치료를 하게 되면 향후 많은 문제점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라는 치아보철 기법은 치과에서 하는 보철 중 가장 안전하고 치아손상이 적은 치료라고 말할 수 있고, 또한 매우 아름답다. 그래서 앞니의 미용 목적 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한 선택이 되지만 다른 기능 회복이나 보수 목적에도 자주 이용되는 기법이 아닌가 싶다. 어찌되었건 치아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치과의사로서 해야 하는 첫번째 일이기 때문이다.

/이한나 다빈치 치과 원장 column_smi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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