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지역 청소년 12명이 직접 제작한 영화가 국제청소년폰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열린 '제5회 국제청소년폰영화제'에서 이천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이 총 102편의 출품작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천교육지원청 꿈빚 신나는공유학교의 '연극영화' 수업과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의 '영화나누기 LAB'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학교와 연령대의 청소년 12명은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준필름랩 김준영 대표의 전문적인 지도와 이천설봉로타리의 지원을 받아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전문 영화교육기관 소속 학생과 특성화고 학교 방송반 등 다양한 참가팀과 경쟁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상인 사단법인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이사장상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부상 및 해외 파견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교육지원청과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전문성과 민간단체의 지원이 결합한 지역사회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발견한 관심과 재능을 실제 영화 제작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영화제 수상이라는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꿈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고,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