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송정맛길 일원에서 ‘2026 구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주제로 도심 1.5km 거리에서 먹거리와 공연, 체험, 이색 볼거리가 어우러진 도심형 미식 축제로 꾸민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문 셰프들의 메뉴 컨설팅을 받은 참여 업소들이 20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특히 9가지 미식 체험 존을 꾸며 방문객이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볼거리도 다양하다. 오는 17일 오후 2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전국 코스튬 콘테스트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런웨이와 퍼포먼스가 축제장을 색다른 무대로 바꾼다.
또 17일 정오부터 열리는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에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무대와 가수 정미애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방송인 김신영이 직접 축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먹거리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한 뒤, 오후 5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김신영의 푸드&토크’를 진행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키즈꿀맛존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 방문객을 맞는다.
푸드테크&체험존에서는 지역 기업과 대학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QR 주문 시스템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해 현장 혼잡과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경북식품박람회를 비롯해 구미독서문화축제, Mr.금오대회, 전국버스킹경연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열려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행사를 넘어 1.5km 거리 전체에서 먹고 보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