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트리니티항공은 대만 국적 항공사인 에바항공과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노선망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트리니티항공 승객은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인천을 거쳐 타이베이로 이동하거나 김포·대구·부산·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출발해 타이베이·가오슝을 경유 후 에바항공이 운항하는 필리핀 클락과 마닐라, 중국 상하이·항저우·광저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에바항공 승객은 타이베이·가오슝 등 대만 주요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김포·대구·부산·제주 등을 경유, 트리니티항공의 일본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트리니티항공의 유럽 및 아시아 노선과 에바항공의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 양사는 각자의 판매 채널을 활용해 상대 항공사의 노선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환승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양사 연계 여정 이용 시 수하물을 환승 공항에서 다시 찾을 필요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보낼 수 있어 환승 과정의 편의성도 높였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에바항공의 판매 채널을 활용한 해외 노선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경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