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건설, '가덕도 신공항' 수의계약 기대감에 6%대↑

[특징주] 대우건설, '가덕도 신공항' 수의계약 기대감에 6%대↑

전날 기본설계도 제출⋯다음 달 적격 여부 통보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대우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수의계약 기대감에 장 초반 6%대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70원(6.36%) 오른 1만9580원을 가리키고 있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의 가덕도 신공항 수의계약 관련 절차가 가시화되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 신공항 수의계약 예비 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계도는 이후 심의를 통해 관련 규정 준수 여부, 공정 계획 등 설계 적정성을 검증받는다.

심의 결과는 다음 달 중 통보될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최종 적격자로 선정될 경우 대우건설은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실시설계는 약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총사업비가 10조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해상 매립을 통해 공항 부지를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연약 지반에 배수재를 수직 삽입한 뒤 물을 빼내고 지반을 안정화하는 'PBD(Plastic Board Drain)'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