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가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도내외 우주기업들과 손잡고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 완성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에 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소형위성시스템, 청정바이오 웰니스가 제주권 3대 성장엔진산업으로 확정됐다.
지난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제주권 3대 성장엔진산업을 확정했으며, 제주권의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담은 슬로건을 '미래산업 프런티어 실증지'로 정했다.
위성곤 지사는 27일 오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6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형위성 제작부터 해상발사, 관제·운영, 위성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위성 제작부터 발사, 관제, 데이터 활용에 이르는 우주산업 전주기 기업과 주요 정책·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아울러 우주 기업과 기관들은 제주가 진정한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집적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건의했다.
위 지사는 "프랑스 툴루즈처럼 도시와 우주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제주에서도 만들어 가겠다"며 "기업이 제주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가 도민에게 돌아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9월부터 성장엔진별 세부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제주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