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이 저녁 시간까지 이어지는 먹거리와 체험 행사로 방문객을 맞는다. 전통시장 곳곳에서 할인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고 야시장과 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2026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이용객을 늘리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판매촉진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나눠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을 활용해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반할맥 포차촌’이 운영된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도 진행해 낮과는 다른 시장 분위기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여름밤 가족 외식, 반여2동시장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4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외식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행사 포스터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장 곳곳에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반여노래자랑과 ‘반할맥 맥주왕 대회’ 등이 마련되며 프로그램별로 경품도 제공된다.
청년층과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가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간도 새롭게 꾸민다. 동명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은 시장 내 공실을 활용해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고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반여2동시장 측은 지난해 행사에서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가 이어진 데 이어 올해는 먹거리와 할인 행사뿐 아니라 가족·청년층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장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