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차전지주 급등…엘앤에프 14%·포스코퓨처엠 8%대↑

[특징주] 2차전지주 급등…엘앤에프 14%·포스코퓨처엠 8%대↑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2차전지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양극재 기업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는 14%대, 포스코퓨처엠은 8%대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700원(14.07%) 오른 1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만3400원(8.65%) 오른 16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엘앤에프]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가 2차전지 업종 전반으로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주는 그동안 전기차 수요 둔화와 재고 조정, 원재료 가격 하락 등이 겹치면서 장기간 부진을 이어왔다.

최근 재고 조정이 상당 부분 마무리된 데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도 올해 2분기 나란히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7.74%), SK이노베이션(6.01%), LG에너지솔루션(3.35%)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주가 반등이 본격적인 업황 정상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2분기 흑자 전환에는 북미 생산보조금과 관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