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측이 사진과 영상을 악의적으로 가공·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제니 소속사 오에이(OA)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SNS를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 제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를 비롯해 아티스트 사진과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가공하거나 유포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권익 침해 행위를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전문 법률대리인과 협력해 중대한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아티스트 외형적 특징을 악의적으로 편집 또는 재가공하거나, 특정 사진이나 영상의 일부 장면을 반복적으로 게시·재게시 또는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니가 지난 14일 일본 치바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6' 무대에 오른 영상이 확산됐다.
그러나 일부 영상에서 공연 중 제니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이 실제 촬영 영상인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당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팬 여러분 제보는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