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 마감하며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5.28%) 오른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11만8500원(7.88%) 상승한 162만2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와 연동성이 큰 SK스퀘어도 10%대 급등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호실적을 쏟아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 84% 웃돌면서 19% 급등했다.
그 영향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론이 각각 3%, 4%대 올랐다. 샌디스크도 7%대 상승했다. 미국 대형 반도체주를 담고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9% 뛰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수요가 핵심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증시 불안의 중심인 AI 수요 피크아웃(정점 통과) 불안, 빅테크(대형 IT 기업)의 투자 축소 우려가 과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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