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경주시 화랑교육원에서 11개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9월 영천과 청도를 시작으로 고령, 성주, 칠곡, 봉화, 영주, 구미, 경산, 경주 등 10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 도의원, 최덕규 도의원, 11개 직속 기관장, 학부모 기자단, 독서회 회원 등 교육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는 각 직속 기관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환경 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경북교육 종단연구 △스마트 무인 도서관 재구축 △과학원 전시관 리모델링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도서관 노후화 대책 △해양안전교육체험장 구축 △작은 학교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 가족과 직속 기관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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