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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에 '상설특검 후보 4명' 통보


민주당, 이석범·최창석 변호사
혁신당, 김형연 전 법제처장
진보당, 이나영 중앙대 교수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수사요구안'이 재적 300인, 재석 287인, 찬성 210인, 반대 63인, 기권 14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내란 상설특검' 추천 명단을 대통령실로 발송했다. 민주당이 2명,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각각 1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했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오후 5시 53분쯤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정당추천 위원 4명의 명단을 대통령실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법센터 운영위원인 이석범 변호사와 부장판사를 지낸 최창석 변호사 2인을 추천했다. 비교섭단체 중 의석수가 가장 많은 조국혁신당은 김형연 전 법제처장을, 진보당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이나영 중앙대 교수를 각각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국회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상설특검 후보 추천에서 여당을 배제하고 그 몫(2명)을 비교섭단체에 배분하게 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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