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부엔까미노가 대표 서비스인 월급 관리 자동화 앱 '세이블(SAVLE)'을 앞세워 핀테크 분야 강자를 정조준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엔까미노는 2021년 벤처기업 인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2022년) △TIPS 과제 선정(2022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2024년) 등 다양한 정부와 민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협업형)에 선정되며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월급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더욱 폭넓은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부엔까미노의 대표 서비스인 세이블은 단순한 금융 앱이 아니라 월급 관리, 소비 패턴 점검, 재정 목표 달성 같은 기능으로 MZ세대의 '짠테크' 트렌드에 부합하는 재테크 플랫폼이다. 통장 쪼개기, 자동 저축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론트원, 서울핀테크랩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하고 인포뱅크, 스타벤처스 등의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부엔까미노 관계자는 "'고객의 안정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재테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금융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