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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비트코인…'10만 달러' 돌파 초읽기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사진=아이뉴스24 DB]

2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0.75% 오른 9만964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9만9000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9만7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며 10만 달러선을 향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가상화폐 정책 약속에 힘입어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중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일이었던 지난 5일부터 약 45% 급등했다. 올해 들어서는 130% 올랐다.

여기에 코인 저격수로 불리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10만 달러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83% 내린 3296달러, 솔라나는 1.13% 하락한 253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18.01% 급등한 1.43달러에 거래됐으며, 도지코인은 3.38% 올라 0.40달러를 나타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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