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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 쾌척


저출생 문제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은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현재 주택건설업체인 다성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부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출향인들의 애향심 고취 및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서울 공군호텔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18일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서울 공군호텔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양재곤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국가 문제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이러한 기부 운동이 경북만의 운동을 넘어 전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 생존과 미래는 없다는 인식하에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로 운영하던 저출생과 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하고, 전 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고향 경북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다"면서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을 마중물 삼아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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