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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유치 총력


경북 최초 코스트코 반드시 포항에! 이강덕 시장, 유치에 적극 나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 일행 포항 방문, 유치 조건 및 입점 여건 협의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경북 최초 코스트코 입점을 위해 코스트코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포항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 일행을 만나 유치 조건과 입점 여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가진 강점을 적극 설명하며 코스트코 포항 입점을 위한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18일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시청을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18일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시청을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코스트코 측은 포항 입점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약속했으며, 이번 실무진의 방문은 포항을 입점 후보지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14개국 871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3위의 유통업체로, 입점 시 방문 인구 유입 및 인근 지역 소비 유인 등 경제 유발 효과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항시는 10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향후 도시 성장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새로운 소비수요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생활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점포의 필요성과 입점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18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 일행을 만나 유치 조건과 입점 여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18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 일행을 만나 유치 조건과 입점 여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이강덕 시장은 "기업 측의 시장조사와 결정,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절차와 과정들이 남아 있지만 코스트코 입점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크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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