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재·보궐선거 결과 이상식 등 광역·기초의원 5명 당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제천시의원·괴산군의원 재·보궐선거 결과가 나왔다.

광역의회인 충북도의회 청주9선거구(복대1동·봉명1동)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국민의힘 홍혜진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상식 후보는 개표율 90.67% 상황에서 득표율 56.26%로, 홍 후보 43.73%를 누르고 충북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기초의회인 청주시의회 자선거구(복대1동·봉명1동)는 국민의힘 김준석 후보, 녹색정의당 홍청숙 후보, 진보당 최은섭 후보, 무소속 신수아 후보가 다자대결을 했다.

개표율 90.17% 상황에서 김준석 후보가 46.72%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신수아 후보 19.01%, 최은섭 후보 18.03%, 홍청숙 후보 16.23%다.

청주 타선거구(오창읍)는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이예숙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제천시의회 마선거구(교동·남현동·신백동)는 개표율 94.11% 상황에서 민주당 이정현 후보가 47.67%의 득표율로 다자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지방의회에 입성했다.

무소속 김정문 후보 27.40%, 새로운미래 정은택 후보 12.73%, 무소속 하순태 후보 12.18%다.

개표가 모두 끝난 괴산군의원 나선거구(감물면·장연면·연풍면·불정면)는 민주당 이양재 후보가 43.36%의 득표율로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무소속 임성기 후보는 38.55%, 무소속 고명성 후보는 18.07%를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