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으로 시정의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시는 올 한 해 스마트한 자금관리 건전 재정 운영, 공정 투명한 계약행정 추진,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주민친화형 공공청사 조성 및 유지관리를 추진전략으로 세우고 회계업무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년 주요과제로 추진할 ‘소통과 공감의 청사 내외부 홍보매체 강화 사업’을 통해 청사 본관과 의회 캐노피에 최첨단 홍보매체를 설치, 플래카드 수시 탈부착에 따른 비용 및 홍보 누락 방지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시․의정 홍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진봉면, 금산면)를 오는 2025년까지 신축해 근무여건 개선 및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리 분야는 ‘자금 통합관리 및 보조금 집행잔액 조기 반납‘으로 효율적 자금운용을 통한 이자수입 극대화로 세외수입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실제, 시는 작년 한 해 세출규모 증가에 따른 자주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예금의 전략적 예치 등을 통해 70억원의 이자수입을 증대시킨 바 있다.
시는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지역 업체 수주기회 확대, 관내 생산품 우선구매 등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운영으로 계약업무의 신뢰도를 높여 건전한 회계 질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조달서비스 이용실적 및 조달수익 증대의 결과로 도내 유일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도 관내 지속적인 조달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
또한,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공유재산의 정기적 실태조사로 무단점유 방지 및 유휴재산을 발굴해 대부료의 철저한 부과 징수와 보존 부적합 재산을 매각 추진하는 등 재정 수입 확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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