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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이로미 보급


10월까지 초 3~5‧중 2학년 5만3천여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12일 청주 양청중학교에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양청중 2학년 학급 대표들에게 231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로미’를 통해 학교에서는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가정에서는 자기주도학습에 활용한다.

윤건영(왼쪽 여섯번째) 교육감이 12일 청주양청중에서 스마트기기 이로미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윤건영(왼쪽 여섯번째) 교육감이 12일 청주양청중에서 스마트기기 이로미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은 “보급한 ‘이로미’는 초 3~5학년과 중 2학년 학생들에게 무상 대여한다”며 “학생은 이로미를 가지고 진급‧진학하고 고등학교 졸업이나 타 시‧도로 전출·진학하면 이로미를 반납해야 한다”고 했다.

‘이로미’에는 충북교육청 스마트ALL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보급된다.

이 앱을 통해 사전에 등록된 앱만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이나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기기 과몰입 방지를 위해 학교급별로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기기 관리에 대한 책임감 부여와 부담 최소화를 위해 수리비 일부는 교육청이 지원한다.

기기 도난·분실 시에는 원격으로 기기 잠금과 개인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도난·분실에 대비해 기기 습득과 불법 유통 경고 문구를 기기와 키보드케이스에 레이저로 각인했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5만3천여대의 스마트기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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