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오는 9월 6일 온라인 플랫폼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는 규제 동향 국제세미나(Ⅱ)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와 실증적·프라이버시 관점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전규제를 살펴보고 온라인 플랫폼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기협은 앞서 지난 7월 1차 세미나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사전규제 방식의 법안 논의에 대해 다뤘다.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티볼트 슈레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 법학 교수가 '혁신 중심 경쟁과 사전규제', 미콜라이 바르첸테비치 영국 서리대 법학 교수가 '유럽연합(EU) DMA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종합 토론에서는 홍대식 교수(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신영선 법무법인 율촌 고문, 신영수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규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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