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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실종 아동 예방 위해 ‘똑닥’과 손잡는다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15일부터 2주간 다가오는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이해 비브로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과 함께 실종 아동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똑닥’ 측과 협의, 무상으로 진행되는 공익사업으로 앱 메인 화면에 ‘실종 아동 지키기 함께 동참해 주세요’라는 홍보 배너를 클릭하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및 세계 실종 아동의 날에 대한 설명이 나타난다.

경기북부경찰청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이 함께하는 실종 아동 예방 캠페인 배너를 똑닥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이 함께하는 실종 아동 예방 캠페인 배너를 똑닥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인적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실종된 아동을 찾기까지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90시간이지만,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경우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 평균 1시간 이내에 찾을 수 있다.

경찰은 영유아 부모들에게 실종 예방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소아과 접수, 영유아 검진 및 접종 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똑닥’을 캠페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앱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도 제고 및 세계 실종 아동의 날 홍보를 위해 퀴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실종 아동들이 가정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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