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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SK텔레콤과 '누구 비즈콜'로 안심케어 실시


"안전하신가요?"안부 묻는 AI 도입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과 SK텔레콤이 11일, 케어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업무협약’을 맺었다.

‘누구 비즈콜’은 사용자가 직접 쉽고 간편하게 통화 시나리오를 제작해 AI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통화한 답변을 수집하고, 안내가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플랫폼이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11일 경기북부경찰청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폴-케어콜(Pol-carecall)'을 도내 13개 경찰서로 확대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에 전면으로 나선다.

피해자는 폴-케어콜을 통해 현재의 신변 상태를 알리고 이후 필요한 조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AI가 통화한 내용은 범죄 유형별로 자동 분류되어 통화 완료 즉시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된다. 담당자는 피해자의 답변 내용에 따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현장 경찰관 인력증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AI 서비스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고도화해 교통안전, 민원실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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