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와 아기공룡 꼬물이'를 고산골 공룡공원 야외무대에서 상설공연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공연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단체 관람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바깥놀이나 소풍을 못가고 실내에서만 공연을 즐기는 상황이어서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제는 매달 공룡공원이나 신천, 앞산 등에서 크고 작은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기획,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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