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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캠프, '洪 단일화' 지라시에 "악의적 마타도어… 엄벌할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유승민 전 의원 캠프는 27일 홍준표 의원과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 조건을 교환하고 있다는 내용의 속칭 '지라시(사설 정보지)'에 대해 "악의적 마타도어"라며 엄벌 의지를 밝혔다.

유승민 캠프는 이날 기자단 알림을 통해 "단일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단일화' 관련 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런 생각을 하는 후보는 사퇴하고 유승민을 지지하면 된다. 유승민이 반드시 이긴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정치권에는 페이스북·카카오톡 등을 중심으로 '홍준표, 유승민에게 첫 총리 제안'이라는 제목의 지라시가 돌았다.

두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건 교환을 하고 있으며, 유 전 의원이 내달(11월) 1일경 홍 의원 지지 선언 및 후보 사퇴를 전제로 국무총리직을 제안 받았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대해 캠프는 "누가 어떤 목적에서 작성해 유포했든 이런 악의적 마타도어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그 출처를 반드시 찾아내 엄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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