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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LS 발행 3조원…전분기 대비 27% 감소


증권사별 발행 규모 하나금융투자·교보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전분기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파상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발행 금액은 3조45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는 51.2% 줄어든 수치다.

올해 3분기 국내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은 3조45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7.7% 감소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 국내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은 3조45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7.7% 감소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전체 발행 금액 중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14.5%(4천415억원), 사모가 85.5%(2조6천44억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 1조6천461억원(54.0%), 신용연계 DLS 1조2천588억원(41.3%), 혼합형 DLS 1천223억원(4.0%)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6천538억원으로 DLS 발행 규모가 가장 많았고, 교보증권(4천375억원) 삼성증권(4천201억원) 신한금융투자(3천469억원) 한화투자증권(3천418억원)이 뒤를 이었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1천2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9.8% 줄었다.

9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1천850억원이었다. 전분기 대비1.5% 늘었고, 작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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