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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경희학원 사무총장, WHO 산하 FDI Council 상임이사에 재선


앞으로 3년 동안 활동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난달 16일부터 15일 동안 가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2021 World Dental Federation 대회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서 박영국 학교법인 경희학원 사무총장(전 경희대 대외부총장·서울부총장·총장직무대행·경희대치과병원장)이 ‘FDI Council 상임이사에 재선됐다. 박영국 사무총장은 FDI 상임이사로 재선에 성공하며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지속한다.

FDI는 WHO 산하의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구강 건강이 열악한 지역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며 FDI 총회를 매년 개최하는데 올해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FDI 총회에는 전 세계 149개국의 치과의사, 치의학자 등 약 8천 명의 구강보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박영국 경희학원 사무총장. [사진=경희의료원]
박영국 경희학원 사무총장. [사진=경희의료원]

박영국 경희학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래 인류사 최대의 전환기와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범세계적 치의학 공동체인 FDI의 상임이사로 전 세계의 ‘건강 상태의 불평등(Inequality) 해소’를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의지를 인정해준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의 불평등, 불균등 문제가 우리 건강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고, 이 부분과 관련해 FDI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경제 규모에 있어 세계 10위인만큼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범세계적 치의학 공동체인 FDI와 함께 전 세계의 핵심 아젠다인 기후변화 등 지구적 난제 해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탱 가능한 발전(SDGs)에 있어서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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